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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곱창순대철판볶음 먹었다.

기쁨가득미야 2016. 10. 20. 10:32

신랑이랑 오랫만에 곱창순대청판볶음 먹었다.

지난달인가 그때는 병천아우내장터순대 음식점에서 국밥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매콤한맛을 원하길래 이걸로 주문해서 먹었다.

서울살때는 신림동에서 가끔 먹었는데 이곳에와서는 이런곳이 자주 없다보니 어쩌다 먹게된다.

 

우리는 둘이라서 제일 작은걸로 했었다.

야채를 좋아하기에 부탁하고 아줌마가 찬먼저 주시고 먼저 초벌로 볶아서 내오셨다.

그러니 불에 올리고 조금있다가 바로 먹었다.

따뜻한 국물도 같이 주셨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같이 먹기에 좋았다.

여전히 겉절이 김치나 깍두기는 맛있게 먹었다.

 

 

먼저 볶아져서 나와서 그런가 색깔이 빨갛다.

 

 

곱창과 순대 철판 볶음이라도 여러종류의 야채와 당면과 소시지 떡도 있었다.

 

 

먹다보니 그냥 떡인줄 알았던 것이 속에 치즈도 있었다.

 

 

기본으로 나온 찬들이다.

겉절이는 내입맛에 맞아서 리필해서 먹었다.

 

 

깍두기는 여전히 신랑이 잘먹었다.

 

 

나는 부추도무침도 잘맞아서 맛있게 먹었다.

 

 

같이 나온 국물이다.

저번에 순대국밥 먹을때 나왔던 국물하고 비슷했다.

여기에 들깨랑 머 이것저것 넣어서 먹었다.

매콤한 철판볶음음식과 함께 먹으니 잘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