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을 지나는길에 삼사해상공원을 들려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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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을 지나는길에 삼사해상공원을 들려보다.

기쁨가득미야 2016. 5. 27. 10:05

한해가 지나게 되고 연말이 되면 새로운해를 보기위해서 찾게되는 장소로 삼사해상공원을 찾기도 하는데 몇년전에 한번 들려보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영해면을 지나가는길에 오랜추억을 뒤로하고 들려보기로 하였다.

 

영덕하게되면 떠오르는것이 대게이기도 하지만 동해인 7번국도를 타고 내려가다보면 도로 오른쪽편에 쉽게 만나볼수 있는장소라서 찾아가기에도 쉬운곳이다. 원래는 해맞이공원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매년마다 1월 1일이 찾아오게되면 새벽부터 해를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나가는 동해 국도는 쉬는날이면 어느때와 같이 차가 많아서 막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날짜를 잘 맞추어서 지나간것인지 사람들이 그리 북적거리지 않아서 조금은 여유롭게 공원을 구경해 볼수가 있었다.

 

 

영해면을 지나가는 국도에서 바로오른편을 보게되면 공원입구가 크게 보이는데 바쁘게 지나가는 길이라도 해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위로 쭉 올라가게되면 넓찍한 주차장이 보이는데 사실 그리 볼거리가 많지가 않은데 비해서 굉장히 넓은편이다. 보통 1일에 해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지만 아무때나 주말에 찾아가게되면 보통 한시간 이내로 구경해서 그런지 널널하다. ㅋ

 

 


공원중앙에 보게되면 로고와같은 건축물이 있는데 그앞에서 사진들을 많이들 찍기도 하는데 다행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공원에서 뒤쪽을 바라보게 되면 나름넓은 공연장이 있는데 아마도 연말이 되면 축제가 열릴때 무대로 사용되는 장소인듯하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한번도 연말에 들려본적이 없었던터라 무대가 재밌는지 알수는 없다..

 

 

 

주차장중간에 3대의 보트가 나란히 서있었는데 몇년전만 하더라도 없었던 보트가 왜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안쪽에 물이 가득고인것을 보아하니 개인이 두고간것은 아닌듯 하고 그냥 공원관계자가 구경거리를 많들기 위해서 세워둔게 아닐까 싶다.

 

 

 

조금 위로 올라가게되면 돌로되어있는 해맞이의 명소라고 새겨진 돌을 볼수가 있는데 수도에서 물도 나오고 바로 뒤편에 화장실도 있다. ㅋㅋ

 

 

매년마다 계단에 새겨진 문양이 달라지는데 올해는 2016년으로 바뀌어져 있었고 계단을 올라가게되면 큰 종을 볼수가 있다.

 

 

 

위로 올라가게되면 이곳을 기념하는 크고 거대한 종이 있는데 새해 맞이를 할때 12시가 지나는동시에 아마도 종이 울릴것이다.

 

 

정상에서 해상공원을 바라본 전경이다. 사진으로 봐서는 조금 흐릿하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실제로는 확트인 바다와 잘 어울러진 공원을 보면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다.

 

 

 

뒤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보면은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볼수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개관을 하지 않았는데 들어가볼수는 없었다.. 작년에도 똑같았는데 도대체 언제 입장이 가능할지는 알수가 없었다.. -.-;

 

자주 관광버스가 지나가다 들리는장소로 한꺼번에 많은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떠들고 노는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저는 초봄에 찾아간것이라 조금은 한산했지만 겨울이 나 저녁에 찾으면 또다른 분위기가 나올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