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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주 양동마을 가을여행 다녀오다

기쁨가득미야 2015. 12. 14. 11:15

지난 11월 가을여행 중에 경주 양동마을 다녀왔다. 평일이라도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월성손씨와 여강 이씨 가문으로 형성된 양반마을이라고 했다.

 중요민속자료로도 지정되어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곳이기도했다.


오후에 갔는데 그마을중에 가정 먼곳부터 돌았더니 운동부족이라 그런지 시간이 제법된다.

모두 둘러보고 오지는 못했지만 기와집과 초가집 돌담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름답다.

자세히 둘러보고 싶어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좀 조심스러웠다.



양동마을 들어가서 보면 아름다운 모습이 나온다.


완전한 단풍이 든 시기가 아니라서 울긋불긋함이 덜하지만 조용한 마을의 아름다움은 잘 묻어난다.



저기 보이는곳은 향단이라고 들었는데 오픈이 안되어있어서 겉만 구경한 곳이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조차도 좋다.



여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서백당 가는 길방향에서 본곳이다.


높이서있는 은행나무 잎이 보인다.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과 길에 떨어져 있는 모습까지도 좋다.



서백당이다. 큰규모의 가옥이지만 이곳도 사람이 살기에 출입이 안되게 해놓은곳이 많아서


보이는곳만 찍은것이다.


이마을에서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곳이라고 들었다.



아주 커다란 향나무였다.


내카메라에는 다담지못했을정도로 크다.



나무맞은편에의 모습이다. 돌담도 이쁘고 나무들과 풍경이 잘 어우러진다.


한적한듯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잘나타난다.



뒤쪽으로 내려오니 초가집과 기와집으로된 작은 집들이 있었다.


이곳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폭의 그림같은곳이다.



밤에 어둡지않게 불빛을 밝혀주는 가로등 모양도 이쁘다.



기와집에 빨갛게 익어가는 감들이 보인다.



비탈진곳에 집이 있길래 보러올러가다가 뒤돌아보니 또다른 아름다움이 보인다.



돌담길 밑에 보면 꽃들도 한가로이 보인다.



높은곳에 위치해 있는 집이다. 개가 짖어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아마도 고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마을을 돌아내려오면서 하늘을 보니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들어갈때도 향단이 보였는데 나오면서 다시 보아도 규모가 웅장한듯이 커보인다.



마을입구에서 보니 이곳은 더욱 초록잎들이 많다.


내가 갔을때는 은행잎들이 대부분 물들었는데 여긴 시간이 좀더 지나야하지 않았을까 싶다.


왼쪽으로 보면 해설자의집이 있는데 우리는 개인적으로 가서 그런지 잘 못들었고


단체로 오신분에게 설명하고 계셨다.



오른쪽 돌담길에는 초등학교가 있었다.



나오면서 산을 보니 여러가지로 물들어있는 단풍잎들이 보이길래 찍었다.


마을도 산으로 둘러쌓여져 감싸듯이 있어서 아름답고 계절별로 가게된다면


그 아름다운 모습을 여러가지 일 것 같다.


겨울이 되어서 하얀눈이 쌓인다면 어떤모습일지 기대가되는 곳이기도하다.